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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전망]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그룹주 中 나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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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윤 기자

승인 : 2020. 04. 10. 06:00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그룹주 중에서 일찍 봄날을 맞았다.

코로나19 사태에도 현재 주가는 9.02%의 수익률을 보이며 홀로 상승했다.

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 등 국내 증권사 9곳은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 이후에도 목표주가를 줄줄이 올렸다.

아두카누맙 FDA 승인, 자회사 에피스의 올해말 아바스틴 시밀러 미국 허가 획득 등이 기대되고 경쟁사들의 대규모 추가 증설 발표 소식 부재 및 공장 매각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가가 높은 CMO 매출비중이 증가하면서 작년 4분기 언뜻 보면 분기인지 연간인지 헷갈릴 정도로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이제는 매출 1조원을 바라보는 회사”라고 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실적은 전년보다 113.6% 늘어난 1959억원으로 전망된다.
최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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