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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거돈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밖 청소년, 저소득 한부모가족, 유학생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에 중점을 둬 7개 사업에 8억66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기부금협의회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총 43억300만원(4월 9일 기준 기부물품 별도) 중 3차에 걸쳐 배부된 27억9800만원을 제외하고 가용 가능한 15억500만원에 대한 4차 배부사업을 논의했다.
4차 기부금협의회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저소득 한부모가족 구호물품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 4개 사업에 6억9840만원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지원 2개 사업에 1억2000만원 △부산 소재 대학 유학생 구호키트 지원에 4750만원 등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으며 사업의 필요성, 긴급성, 효과성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사업을 논의해 이번 지원사업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4차에 걸친 기부금협의회를 통해 총 22개 사업 36억64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코로나19 조기극복을 바라는 부산시민들의 기부 릴레이가 계속되면서 특별기부금품이 지난달 27일 40억원을 초과한 지 열흘여 만인 이달 9일 기준으로 57억8700만원(기부금 43억300만원·기부물품 14억8400만원)에 이르러 6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 시장은 “부산은 모범적인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한 달 가까이 부산지역 내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금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동참과 지원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