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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가 현장 출입구 등에 설치된 단말기에 전자카드를 태그하면 출·퇴근 기록이 건설근로자공제회 전자인력 관리시스템으로 자동 전송돼 근무일수, 퇴직공제 내역까지 관리하는 제도다.
금융사가 발급하는 건설근로자 전자카드는 체크·신용카드 기능을 겸하고 한 번 발급받은 카드는 다른 현장에서도 사용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8월 건설근로자공제회, KEB하나은행과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에 따라 시는 이달에 발주하는 서대전 나들목~두계 3가 도로 확장공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전자카드제 시행으로 건설 현장의 정확한 근로 인원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적정임금 지급 및 기능인 등급제’, ‘임금체불 근절’, ‘외국인 근로자 관리’, ‘안전사고 발생시 빠른 대처’ 등 다양하게 연계·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전자카드제 시범 운영을 통해 법·제도 조기 정착에 기여하고 현장 관리, 근로자 교육·홍보, 건설근로자 전용 금융상품 개발 등 건설근로자공제회, KEB하나은행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규창 시 교통건설국장은 “건설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전자카드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