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 수요일부터 40개가 넘는 유형별 지침을 단계적으로 공개해 생활 속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대본의 코로나19 방역지침 공개 방침은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 수가 크게 줄면서 일상생활 병행이 가능한 생활방역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온라인상 방역 지침에 관한 의견 및 궁금증을 문의한 건수는 7000여 건에 이른다.
다만 중대본은 이번 지침 공개가 국내 코로나19 방역상황이 개선됐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했다. 김 조정관은 “아직 완벽하게 안심할 수 있는 상황에 도달했다고 말하기가 매우 조심스럽다”며 “(정부가) 모든 상황을 감안해 지침을 드리는 것이 현실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야외에서는 2m 이상의 거리를 두고 활동하면 (감염) 위험이 매우 낮기 때문에 (지침을 공개해도) 괜찮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이런 것들을 유형별로 구체화해, 예를 들어 어린이날을 앞두고 놀이공원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등을 국민들이 원하는 만큼 여러 부처와 유형별로 (지침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