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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60여개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 1000만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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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04. 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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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60여개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 1천만회 검사 분량 수출
씨젠 코로나19 진단키트. /제공=씨젠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AllplexTM 2019-nCoV Assay’가 전세계 60여개국 1000만 테스트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씨젠의 진단키트는 3개의 목표유전자(E·RdRp·N)를 단일 튜브로 모두 검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추출부터 결과분석까지 자동화시스템이 갖춰지면서 효율성 측면도 확보했다는 게 씨젠 측의 설명이다.

씨젠은 자체 보유한 인공지능 시약개발시스템을 이용해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해왔다. 특히 초기부터 꾸준히 생산 물량을 늘리면서 현재 주당 300만 테스트 물량을 수출하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수출 물량을 주당 500만 테스트(월 2000만 테스트)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씨젠에 따르면 이 진단키트는 현재 한국뿐만 아니라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주요 유럽 국가들을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등에 수출되고 있다. 또 중동 및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과 브라질과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공급 물량도 증가하고 있다.

천종윤 씨젠 대표이사는 “생산과 수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과정에서 기업이 가진 기술을 활용해 필요할 때 사회를 돕는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최고의 분자진단기술을 대표하는 진단시약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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