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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린다”…건보공단, 강원도와 감자동맹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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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04. 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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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왼쪽)이 22일 원주 건보공단 본사에서 열린 ‘감자동맹(감동) 프로젝트’ 행사장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로부터 감자상자를 건네받고 있다. /제공=건보공단
원주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2일 강원도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감자동맹(감동)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 등으로 인해 농산물 판로 확보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에 있는 건보공단 직원들이 강원지역에 남아있는 감자 200톤 중 100톤을 구매하기로 결정하면서 마련됐다.

건보공단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구매한 감자 100톤 중 일부는 전국 178개 지사로 배송해 사회복지시설이나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송기헌 국회의원, 원창묵 원주시장, 신재섭 원주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건보공단과 강원도는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강원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하여 공동 노력키로 했다. 최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개학연기로 감자 농가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감동 프로젝트를 통해 건보공단 직원들이 감자 구매에 동참해주셔서 매우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공단과 강원도의 ‘감자동맹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나눔의 실천 노력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발표한 정부의 농수산물 소비 추진방안과 연계해 앞으로 공단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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