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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지역 4월 소비자심리지수,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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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0. 04. 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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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표/자료제공=한은대전세종충남본부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 연속 떨어져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최근 관내지역 700가구를 대상으로 올 4월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75.4로 전월(82.0)보다 6.6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수치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1월과 3월에 기록했던 73.8과 73.9에 이어 사상 세 번째로 낮은 수치다.

지역 생활형편CSI는 79로 전월(85)보다 6p 하락했고, 생활형편전망CSI는 81로 전월(83)보다 2p 떨어졌다.

가계수입전망CSI는 85로 전월(87)보다 2p 떨어졌고, 소비지출전망CSI는 90으로 전월(98)보다 8p 추락했다.

현재 경기판단CSI는 32로 전월(42)보다 10p 줄어든 반면, 향후경기전망CSI는 64로 전월(64)과 동일한 수치로 기록됐다.

취업기회전망CSI는 59로 전월(64)보다 5p 하락, 물가수준전망CSI는 122로 전월(125)보다 3p 하향됐고, 주택 가격전망CSI는 98로 전월(115)보다 17p나 줄었다.

한은 대전충남본부는 관내지역 소비심리지수(75.4)가 전국(70.8)보다 소폭 상승해 앞으로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정부 긴급생활안전자금 지급 등으로 더욱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지수 심리지표는 장기평균치(2003년~2019년)를 기준값 100으로,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을 의미한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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