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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리그가 ESPN을 통해 KBO리그가 미국 전역에 중계되면서, 미국 내에 한국야구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이에 따라 ZiPS도 이제 ‘한국 야구’를 다룬다. ZiPS를 고안한 댄 짐보스키는 KBO리그 기록과 정보를 얻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웠다고 호소했다.
ZiPS가 2020시즌 KBO리그 1위로 키움을 예상하면서 올 정규시즌 86승 58패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짐보스키는 전체적으로 전력 유지에 성공한 키움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박병호와 김하성이 포진한 키움 타선의 힘에 주목하면서도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로 이적한 지난해 타점왕 제리 샌즈의 공백을 변수로 꼽았다.
ZiPS는 지난해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한 두산 베어스의 올해 순위를 2위로 예측했다. 지난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 조쉬 린드블럼(밀워키 브루어스)의 이탈을 ‘전력 약화 요인’으로 분석했다. SK 와이번스는 3위, NC 다이노스는 4위, LG 트윈스는 5위 전력으로 평가받았다. ZiPS는 이상 5개 팀이 승률 5할을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KIA 타이거즈, 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순으로 순위를 예측했다.
ZiPS가 예상한 개인 성적에서는 박병호(키움)가 홈런 30개로 26개의 최정(SK)을 제치고 홈런부문 1위에 오를 것이라고 봤다. OPS(출루율+장타율) 부문에서도 박병호는 ‘유력한 1위 후보’였다. 평균자책점은 지난해 평균자책점 2.29로 이 부문 1위에 오른 양현종(KIA, 예상 평균자책점 2.98)이 타일러 윌슨(LG, 예상 평균자책점 3.23)을 밀어내고 타이틀 홀더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민우(NC, 예상 타율 0.333)는 타격왕에, 구창모(NC, 예상 성적 8.9개)는 9이닝당 탈삼진 1위에 오를 것으로 ZiPS는 예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