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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회화는 서양화, 추상화가 대세였던 시대 속에서 서양화의 전통 위에 작가 특유의 인간적 감수성을 강조하는 표현적 형상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그가 주로 그린 풍경, 누드, 인물에는 작가의 내밀한 이야기가 담겨 있고 섬세한 뉘앙스가 더해져 있다. 그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형상이 아니라 대상 너머 보이지 않는 생각을 재현했다는 점에서 기존 구상회화와 차이를 지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64년 국전에서 작품을 발표하며 구상회화 작가로 데뷔한 그는 문공부 장관상을 2차례에 걸쳐 수상했고, 1979년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1982년까지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또 ‘목우회’에서 사실주의 구상회화의 후진양성을 위해 노력했고, 중앙대 서양화과 교수와 예술대 학장을 역임했다.
케이옥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