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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16일 신규직원 채용시험 실시…응시자에 코로나19 안전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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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05.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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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_코로나19안전키트
안전보건공단이 오는 16일 서울과 울산에서 치러지는 신규직원 채용시험 응시자에게 제공키로 한 ‘코로나19 안전키트’ 모습. /제공=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이 오는 16일 신규직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특히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재확산되는 추세에 따라 응시자 안전을 위한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안전보건공단은 16일 신규직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이 진행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필기시험은 서울과 울산에서 실시하며, 이후 면접심사를 거쳐 올해 경력직 26명, 신입직 104명 등 총 1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선 공단은 응시자가 개별 마스크를 쓰고 체온을 측정한 후에야 고사장에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고사장에서는 응시자 간 거리두기를 위해 시험장소를 4곳으로 확대했으며 약 2m 이상 떨어져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응시자 1216명 전원에게 방역마스크와 손소독제, 물티슈로 구성된 ‘코로나19 안전키트’<사진>를 제공키로 했다.

시험 상황에 따른 ‘코로나19 관리 체계’도 마련했다. 이 관리 체계는 중앙방역대책본부·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시행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관리 안내’를 기초로 마련됐다.

관리체계에 따라 고사장별로 감염관리책임자를 두고, 발열 또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수험생 발생 시 의사 또는 간호사가 감염관리전담자로서 즉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 관계자는 “긴급 상황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인근 의료기관 등과 비상연락체계(핫라인)도 갖췄다”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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