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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울증 겪는 학생 치료 돕는다”…유은혜 부총리, 정신의학회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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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05. 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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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생 '코로나블루' 예방 위해 정신의학회와 협력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가운데)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학교 ‘코로나블루’ 지원을 위해 대한신경정신의학회·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학교 심리 방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소희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 유 부총리, 박용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우울증 등에 시달리는 학생과 교직원을 돕기 위한 심리치료 지원에 나선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학교의 심리방역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심리방역이란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 건강 서비스를 통해 마음의 고통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답답함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른바 ‘코로나블루’의 예방 및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다.

교육부는 그동안 포항지진 등 각종 위기상황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및 정신적 회복을 위한 정신과 전문의를 학교 현장에 지원해왔다.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해 등교개학 이후 학교 내에 유증상자 또는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응급심리지원을 통해 학교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다.

유 부총리는 “코로나19로부터 학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정신의학회에 감사드린다”며 “학교의 물리적인 방역뿐만 아니라 심리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여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의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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