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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17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무려 4개의 홈런을 내주는 등 마운드가 완전히 무너지며 5-11 대패를 기록했다.
SK는 7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시작해 9연패를 기록하며 1승 10패로 최하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2연패만 더하면 2000년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기록한 팀 최다 연패 기록(11연패)의 타이를 달성하게 된다.
반면 NC는 10승 1패로 쾌조의 6연승을 달렸다. NC의 방망이는 1회부터 불을 뿜었다. 선두 타자 박민우가 SK 선발 백승건을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치며 앞서 나갔다.
2회 말 NC 선발 투수 드루 루친스키가 안타 3개를 허용하며 2실점 했지만, NC는 3회 곧바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3회 말 나성범의 볼넷과 박석민의 우전 안타로 만든 2사 1, 3루에서 강진성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4-2로 경기를 뒤집었다.
NC는 5회 말 추가 2득점에 성공했고 6회엔 박민우의 중전 안타로 만든 무사 1루에서 에런 알테어와 나성범이 연속 타자 홈런을 터뜨리며 3점을 더해 10-2로 도망갔다. 7회엔 SK 불펜진의 제구 난조를 틈타 안타 1개와 볼넷 3개를 묶어 1득점을 더했다.
NC 루친스키는 6이닝 8피안타 2탈삼진 1볼넷 2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고, 타선에선 나성범이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득점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