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쌍용차 감사업체, ‘계속 기업 지속 불확실’ 감사의견 거절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518010008768

글자크기

닫기

최원영 기자

승인 : 2020. 05. 18. 09:1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2020040501010003050
쌍용자동차 본사 전경. /제공 = 쌍용자동차
쌍용차의 올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대해 외부감사인인 삼정KPMG가 ‘계속 기업 지속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감사의견을 거절했다. 향후 산업은행 지원 등의 특단 조치가 없다면 최악의 경우 법정관리를 받게 될 상황에 처했다.

쌍용차가 지난 15일 공시한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삼정KPMG는 “쌍용차는 계속기업 가정 타당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재무개선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나 향후 계획의 불확실성에 대한 손익항목 수정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감사의견 거절 사유를 설명했다.

연간 사업보고서가 아닌 분기 보고서에 대한 비적정 감사의견이기 때문에 당장 쌍용차 주식이 거래 중단되거나 하는 일은 없지만 대규모 구조조정 등 실적 개선을 위한 조치가 불가피한 상태다.

쌍용차는 올 1분기 98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13분기 연속 적자로, 지난해 말 기준 46.1%였던 쌍용차의 자본잠식률은 올 1분기 말 71.9%로 올랐다. 산업은행이 오는 7월 만기가 도래하는 차입금 900억원을 유예해주지 않으면 법정관리를 받게 될 수도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비핵심자산 매각 등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최원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