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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獨 마인츠 이적 1년 만에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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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05. 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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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지난해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05로 이적했던 지동원이 1년 만에 데뷔무대를 치렀다.

지동원은 17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의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FC쾰른과 2019-2020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출전했다. 그러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하고 후반 11분 타이워 아워니이와 교체됐다.

지난해 5월 마인츠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지동원은 2개월 뒤 치러진 연습 경기 도중 무릎을 심하게 다친 뒤 수술대에 오르면서 장기 결장했다. 지동원은 지난 1월부터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더구나 분데스리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3월 중순 시즌이 중단돼 마인츠 데뷔전 기회는 점점 늦춰졌다.

이런 가운데 리그가 26라운드부터 재개되면서 지동원은 지난해 5월 18일 볼프스부르크전 이후 약 1년 만에 ‘마인츠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지동원은 의욕적으로 나섰지만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 37분엔 거친 반칙으로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1년 만에 실전에 나선 지동원은 56분 동안 슈팅 한 번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11분 교체 아웃됐다.

마인츠는 지동원 대신 투입된 아워니아가 후반 16분 추격골을 넣고, 후반 27분 쿤데가 개인기로 쾰른 수비진을 뚫어낸 뒤 동점골을 꽂으면서 결국 2-2로 경기를 마쳤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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