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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여박물관, 홍사준 초대 박물관장 40주기 기념행사 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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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0. 05. 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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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준 1930년대 부여박물서 근무시절
홍사준 관장 1930년 부여박물관 근무시절/사진제공=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은 오는 22일 연재(然齋) 홍사준 최대 국립박물관 부여분관장(현재 국립부여박물관) 40주기를 맞아(23일) 박물관에서 기념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홍사준 관장은 해방 이후 처음으로 국립박물관 부여분관장(현재 국립부여박물관장)을 19년간 역임하며(1945년∼1966년, 2년간(61년∼63년)은 국립경주박물관장 역임) 백제연구의 주춧돌을 놓았다.

홍 관장은 백제미소(百濟微笑)로 잘 알려진 국보 제84호 서산마애삼존불의 존재를 확인했고, 백제의 높은 문화적 수준을 보여주는 보물1845호 사택지적비를 발견했다.

또, 홍사준 관장은 연구저서 △백제의 전설 △백제문화와 부여 △연재 고고논집 △서심초 △백제사 논집 △조선여류 한시선 등 6권을 출판했고, 관련논문 90여편을 발표했다.

미발간 자료로는 △부여 관련 13편 △고고미술 34편 △금석문 14편 △편집논문 36편 등이 있으며, 생전에 남긴 자료로 도면(圖面) 50여점과 탁본(拓本) 1200여점이 남아 있다.

상훈은 소성훈장과 국민문화훈장 국민장을 수상했고, 충청남도 문화상을 받았다.

홍 관장은 국립부여박물관장 퇴임 후에는 문화공보부 문화재관리국 전문위원과 충청남도 지방문화재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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