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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리그 재개 몸부림…방역지침 확인 GPS까지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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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05. 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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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자체 방역팀 구성키로
HEALTH-CORONAVIR... Reuters)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리치시티의 홈구장인 캐로우 로드 /로이터연합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리그 재개를 위해 강력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책을 마련했다. 선수들의 위치정보시스템(GPS) 동선 추적을 포함한 고강도 대책이다.

영국 방송 BBC는 구단들의 훈련 재개에 앞서 프리미어리그가 마련한 코로나19 예방책들을 19일(한국시간) 소개했다.

프리미어리그는 20일(현지시간)부터 각 구단들의 소규모 훈련 재개에 대비해 자체 방역팀을 꾸린다. 또 훈련 현장에서 코로나19 예방지침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GPS 추적 기술과 비디오 판독 기술까지 활용한다.

프리미어리그는 각 구단에 ‘훈련은 5명 이하 그룹 별로 75분을 넘지 않는 선에서 철저하게 비접촉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침을 내렸다..

리처드 갈릭 프리미어리그 운영부장은 “훈련장마다 감사관 한 명씩을 둬 사전 예고 없이 수시로 ‘기습 점검’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방역팀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런 방안은 18일 화상으로 진행된 각 구단 대표자 회의에서 결정됐다. 각 구단은 18일 선수단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는 등 리그 재개를 위한 방역 시스템 준비에 한창이다.

앞서 영국 정부는 프리미어리그가 구체적인 방역 시스템을 마련해 제출하면, 재개를 승인할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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