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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위험이 여전한 가운데 두려움 반 설렘 반 심정으로 등교한 고3들은 바로 다음날부터 대학으로 가는 첫 관문인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는 것을 시작으로 내신평가를 위한 중간·기말고사, 전국단위 모의평가(모의고사) 등 바쁜 학사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등교개학 바로 다음날인 21일 전국 44만명의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도교육청 주관 학력평가가 실시된다.
오늘 실시되는 학력평가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인해 예년과는 달리 통제된 환경 속에서 치러져 고3 학생들이 받는 압박감은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책상간 거리를 확보한 상태에서 시험이 치러지는 등 처음 접하는 교실상황에 다소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학력평가는 지난달 재택시험으로 치러진 학력평가와는 달리 전국단위 채점이 진행되는 만큼 자신의 성적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 포인트를 둬야 한다. 등교개학이 늦어져 촉박해진 대입 일정에서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가늠해 가장 효율적으로 입시전략을 짜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시험에 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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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자소서는 자신에게 의미있었던 활동 등을 목록화하고 이를 토대로 초고를 작성한 후 짬이 날 때마다 살이 붙이는 방식으로 준비해놓는 게 바람직하다. 논술도 늦은 등교개학으로 짧아진 여름방학으로 집중할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평소에 희망대학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등 효율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늑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 마인드 유지다.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로 5월 등교개학이라는 낯선 상황을 맞이한 지금의 상황이 암담하겠지만, 이는 나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고3들이 동일 선상에 놓여 있다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앞으로 매달 진행되는 모의평가를 실제 수능이라는 마음으로 집중력을 갖고 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 대입준비의 포인트는 기본에 대한 충실함과 신속함”이라며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빨라진 대입일정에 조바심을 갖지 말고 학교수업을 적극 활용해 교과·비교과 모두 각별히 준비해 충실함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