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부산 해운대구, 역사·문화가 있는 ‘송정옛길’ 복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524010012788

글자크기

닫기

조영돌 기자

승인 : 2020. 05. 24. 12:4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go
부산 해운대구가 복원한 송정옛길 모습./제공=부산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가 최근까지 잊힌 길로 남아 있었던 송정옛길을 복원해 25일 준공식을 열고 일반에 개방한다.

24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송정옛길은 일제 강점기부터 해운대 좌동과 송정을 오가는 주민들의 주요 이동 통로였으나 6·25전쟁 당시 군수창고 설치로 이용이 제한되면서 최근까지도 잊힌 길로 남아 있었다.

구는 산책로 일부와 낡은 군수창고만이 남아 있던 좌동 부산환경공단 앞에서부터 송정동 산58에 이르는 송정옛길 2㎞ 구간을 지난해 도심보행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시비에 구비를 더해 모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길로 탈바꿈시켰다.

‘고흐의 길’로 알려진 부산환경공단 인근 메타세콰이어 숲길에서 출발해 전쟁의 상흔을 간직한 폐군수창고 ‘기억쉼터’를 지나 망덕봉, 시랑봉 등 송정을 조망할 수 있는 ‘신곡산 전망대’를 거쳐 송정 앞바다를 바라보며 걷다보면 송정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는 코스로 조성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송정옛길은 주민이 편히 즐길 수 있는 도심 보행길이자 군수창고 등의 문화유산을 복원한 역사 명소로도 사랑받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트래킹 프로그램을 개발해 송정옛길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영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