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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 안산시 소재 외국인 고용 사업장인 식료품 제조업체 ㈜조흥을 방문해 “해외 입국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기업은 걱정이 클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기업과 해당 지역에 대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각 사업장 방역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이 장관이 방문한 조흥 역시 외국인 근로자 18명이 근무 중이다.
이와 관련 고용부는 해외 입국 외국인 근로자를 통한 코로나19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입국 전 적정한 자가격리가 가능한지 확인하고 자가격리수칙 준수 여부를 매일 모니터링하는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용부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이들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6개 송출국 언어로 번역·배포하고 있다. 고용부에 따르면 ‘비전문 취업’(E-9)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까지 방글라데시 8명, 파키스탄 3명, 필리핀 1명 등 총 12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동남아 지역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신규 외국인 근로자 도입이 원활치 않은 점을 감안해 기존 근로자 체류기간과 취업활동기간을 50일씩 일괄 연장하는 등 사업장 인력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도 진행 중이다.
이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국내 근로자의 고용유지를 위해서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