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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년 등교 둘째날 전국 502개교 등교중지…수도권 98%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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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06. 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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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비상 걸린 인천 모 초등학교
인천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9일 오전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이 나온 인천시 미추홀구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을 운동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로 안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네 차례에 걸쳐 실시된 전국 유·초·중·고등학교 등교개학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전국 520개 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등교중지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서울 등 7개 시도 520개 학교가 등교수업일을 조정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인천 개척교회 등에서 확진자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수도권에 등교중지 학교가 몰렸다. 수도권 등교중지 학교는 509곳으로 97.9%를 차지했다.

쿠팡 물류센터발 집단감염 여파가 아직 남아있는 경기 부천시가 251개교로 가장 많았고, 바로 옆 인천시에서도 부평구 153개교, 계양구 89개교 등 총 246개교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인천에서는 이날 학생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등교수업 시작 이후 학생 확진자가 10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서울 중랑구 소재 원묵고등학교 학생이 롯데월드에 다녀왔다 코로나19에 감염된 것과 관련해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7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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