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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상품의 특성을 고려해 신세계백화점을 최적의 판매처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2018년 ‘브랜드소싱팀’을 신설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는 높지만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개별 브랜드의 판매권 확보에 나서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2019년엔 ‘강남필통’으로 유명세를 탄 호주 문구 브랜드 ‘스미글’을 들여왔으며,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홈플러스·온라인에도 상품을 공급 중이다.
이어 이마트는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약 10개월간 공을 들여 지난해 로얄우스터·타쎈에 대한 판매 계약을 맺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브랜드 영업활동에 돌입했다.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특성을 고려해 백화점을 주요 론칭 채널로 선정해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해당 상품은 오는 2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 리빙관에 39.7㎡(12평) 규모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선보인다.
로얄우스터는 영국 ‘포트메리온 그룹’의 6대 브랜드 중 하나로, 26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품 도자기다.
대표 상품으로는 영국 유명 디자이너 한나 데일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워렌데일’ 라인의 머그 8종을 각 3만2000원에 판매한다.
타쎈은 독일의 유명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피프티에잇 프로덕츠’의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머그·찻잔·보울 등으로 표현한 브랜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대표 상품으로 머그 3종을 각 4만5000원에 마련했다.
한편 올해 이마트의 브랜드소싱 매출은 전년 대비 8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6명으로 시작한 브랜드소싱 팀원 수는 현재 16명까지 늘어났으며, 소싱해 온 브랜드를 다양한 국내 채널에 공급하기 위한 별도 국내 영업파트도 추가됐다.
이선근 이마트 해외소싱담당은 “2019년 이마트의 브랜드식기 매출이 전년 대비 4.9% 증가하는 등,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프리미엄 테이블웨어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처럼 해외 유명 브랜드 제안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채널의 경계를 넘어 독자적인 상품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유수의 브랜드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