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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검정고시 합격자 16일 발표…4138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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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06. 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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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검정고시 실시, 발열검사는 필수
올해 첫 검정고시가 실시된 지난달 23일 서울 용산구 선린중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체온 측정을 하고 있다. 이번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는 4월 11일 실시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두 차례 연기된 끝에 이날 실시됐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 상황 속에서 두 차례나 연기된 끝에 지난 5월 중순 치러진 올해 첫 검정고시에서 4100명이 넘는 응시자가 합격증을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에 2020학년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첫 검정고시에서는 초등학교 졸업자격을 취득하는 응시자 360명을 비롯해 중졸 870명, 고졸 2908명 등 총 4138명이 합격했다. 전체 응시자는 4939명으로 합격률은 83.8%다.

이번 시험에선 근육장애를 앓고 있는 배현우(36세)씨와 뇌병변 장애를 가진 심모씨(33세)가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가자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소장으로 활동하는 배씨는 근육장애로 24시간 호흡기를 사용해야 하며 누워서 생활한다. 특히 그는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렵고 면역력이 약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어 재택시험을 치렀다.

합격자 발표 이후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서울교육청 홈에듀민원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본인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각 초·중·고 행정실과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도 발급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고려해 합격증서 대면교부는 하지 않는다. 대신 신청자에 한해 우편으로 합격증서를 발송하는 비대면 교부를 실시할 예정이다. 합격증서 우편교부 신청 기간 및 방법은 교육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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