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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진 합참 작전부장(육군 소장)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 발표 관련 국방부 입장’을 발표하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전 부장은 “(북한의) 이러한 조치는 지난 20여 년간 남북관계발전과 한반도 평화 유지를 위해 남북이 함께 기울여온 노력과 성과를 일거에 무산시키는 조치”라며 “실제 행동에 옮겨질 경우 북측은 반드시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전 부장은 “우리 군은 현 안보상황과 관련해 북한군의 동향을 24시간 면밀히 감시하며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안정적 상황관리로 군사적 위기 고조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