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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19일 전국 최초로 개발한 ‘사립유치원 교육행정지원 챗봇’ 서비스를 이날부터 시교육청 전체 사립유치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립유치원에 대한 비대면(언택트) 업무지원 방안으로 개발된 교육행정지원 챗봇은 카카오톡에서 검색 후 채팅을 통해 몇 번의 클릭으로 각종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동부지원청에 따르면 이 챗봇은 사립유치원 업무를 10개 업무로 구분했고, FAQ(단골문답) 방식과 API(이용자 개별질문) 방식을 병행해 교직원 등이 궁금해 하는 질문·답변 위주로 구성돼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감사결과, 업무편람 등 기존에 산재해 있던 각종 사립유치원 관련 자료를 분석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동부지원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청렴챗봇을 개발한 노하우를 살려 감사팀 직원들이 사립유치원 교육행정지원 챗봇을 자체 개발해 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챗봇 이용자가 각종 서식 등 관련 자료를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동부지원청 관계자는 “챗봇 서비스는 사립유치원에 대한 공공성 강화와 종합감사 실시로 어느 때보다 체계적인 업무 매뉴얼(기준) 안내가 필요하다”며 “특히 서울 시내 사립유치원 20~30대 교사 비율이 지난해 92.6%에 달할 정도로 높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동부지원청은 서비스 제공 이후 사용후기 공모 등을 실시하는 한편 챗봇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수정해 시나리오를 추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혜자 동부지원청 교육장은 “사립유치원에서 이 챗봇을 활용하면 대면교육이 없어도 업무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에게 편리함과 도움을 주는 디지털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