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본격화 따른 '경제적 노후대비'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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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 22일 발간한 ‘2020년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9년도 국가기술자격 시험 취득자는 77만3704명으로 전년보다 12%가량 증가했다.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참여한 응시자 수는 391만679명이었다.
눈에 띄는 대목은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수가 3% 미만의 증가율을 보이던 2015~2018년도와 비교해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특히 중장년층인 50세 이상의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수가 8만7018명으로 2015년 4만4949명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50대가 가장 많이 취득한 자격증은 지게차운전기능사(8497명), 한식조리기능사(6010명), 굴삭기운전기능사(5053명), 방수기능사(2694명), 건축도장기능사(2561명) 등이었다. 60세 이상은 지게차운전기능사(1932명), 조경기능사(1445명), 굴삭기운전기능사(1244명), 한식조리기능사(1024명), 방수기능사(1015명) 순이었다.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중장년층의 인생 2막 설계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들이 은퇴 전후 경제적 노후 대비 및 지속적 사회 참여를 위해 면허성 자격을 주로 취득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만 공단 이사장은 “이번 통계연보가 국가기술자격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자격시험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산업현장 수요에 적합한 평가체계를 구축해 국가자격의 공신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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