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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응원의 역사 박용식의 ‘응원에는 은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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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06. 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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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간 자비로 해외 원정응원 다닌 저자가 돌아본 한국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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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넘게 축구 국가대표를 따라다니며 동고동락해 온, ‘한국 응원의 역사’와도 같은 박용식 씨가 ‘응원에는 은퇴가 없다’를 펴냈다.

얼굴 가득 태극 문양을 그려넣고 축구 경기장을 찾는 저자의 축구 사랑은 그 어디에도 비할 바가 없다.

1994년 미국 월드컵은 그의 응원 역사의 시작이었다. 그때부터 축구 응원에 대해 끓어오르는 열정의 피를 그는 외면할 수 없었다. 그렇게 시작된 그의 축구 응원은 더욱 그 열정을 더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빛을 발휘했다.

말만 하면 누구나 다 아는 2002년 한일 월드컵, 히딩크 감독과의 만남, 손흥민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챔피언스 리그 결승 경기에 간 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선수들을 응원한 일 등이 책에 담겼다.

저자는 대한민국 축구 아리랑 응원단장으로 1994년부터 26년 동안 자비로 해외 원정응원을 다녔다. 처음에는 그저 축구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점차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져 응원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얼굴에는 태극 페인팅을 하고 태극기를 조끼로 만들어 입고 꽹과리를 치며 응원하게 됐다.

좋은땅. 288쪽. 1만4000원.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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