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코로나19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올 3~4월 자사 택배 송장 번호를 바탕으로 4억8000건에 해당하는 물품을 분석한 내용을 담은 ‘일상생활 리포트 플러스’를 28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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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행시 공유차량과 대중교통 대신 자기 자동차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차박매트(329%)·보스턴백(158%) 등 차에서 숙박을 해결하는 ‘차박’ 용품의 택배 배송량이 크게 증가한 것이 대표적 예다.
이 외에도 차량 내비게이션(80%)·후방카메라(42%)·트렁크 정리함(53%) 등 자동차 관련 물동량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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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측은 거리두기로 식당 방문이 제한된 상황에서 전문점 배달 의식의 가격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택배로 대량구매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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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써도 보이는 눈과 손톱을 강조한 화장품이 인기를 끌면서 마스카라와 아이브로우 등 눈 전용 화장품 택배 물량은 최대 103% 증가했다. 손톱 제품 물량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5% 늘었다.
마스크에 잘 묻어나지 않은 립틴트 제품도 92%나 급증했다.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편안한 복장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정장물량은 34% 감소한 데 반해 실내복·잠옷, 트레이닝복 물량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0%, 87% 늘었다. 또한 화상회의 시스템이 보편화되면서 보이는 블라우스나 셔츠 등 상의 물량이 최대 158% 늘어난 반면 하의인 청바지는 6% 증가하는 데 그쳤다.
또한 운동시설 잠정 폐쇄, 마스크 착용 후 운동 등 헬스장 이용 제한으로 각종 운동기구 택배 배송량도 크게 증가했다. 유산소 운동을 도와주는 런닝머신은 266%, 계단 밟기 운동 기구인 스텝퍼는 162% 증가했다. 아령 제품은 140%, 훌라후프는 60% 늘어났다.
CJ대한통운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택배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발견하고, 국가와 국민, 창업자, 판매자, 소비자 등 경제 주체들이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를 읽을 수 있도록 ‘일상생활 리포트 PLUS’를 발간했다”면서 “택배산업이 국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사회간접자본이자 생활기간산업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