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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흐로닝언은 2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로번과 1년 계약을 하고 2020-2021시즌을 함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7월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은퇴했던 로번은 다음 시즌 흐로닝언에서 다시 뛴다.
로번이 그라운드로 돌아오는 이유는 흐로닝언의 재정위기 때문이다. 지난 4월 말 에레디비시가 코로나19 탓에 2019-2020시즌 종료를 선언하면서 구단들은 입장권 수입이 끊기는 등 재정난을 겪고 있다.
흐로닝언이 고향인 로번은 프로팀 흐로닝언 유소년팀에서 성장했으며, 프로 데뷔전까지 치렀다. 로번은 이후 에인트호번(네덜란드)을 거쳐 첼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뮌헨 등 빅클럽에서 뛰며 30개가 넘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로번은 “흐로닝언 구단 직원, 서포터들과 오랜 대화를 나눈 끝에 입단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다음 시즌, 흐로닝언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돌파할 수 있게끔 온 힘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