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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화생방사 방역팀, 특수 장비로 대전 코로나19 확산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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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0. 07. 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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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방역팀 학교·학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고위험시설 방역에 총력
방역
국군화생방사 방역팀이 2일 대전 코로나19 고위험시설 방역하기 위해 특수장비를 옮기고 있다./제공=대전시
대전지역 방위부대인 육군 제32보병사단과 국군화생방사 특임대 시설내부방역팀이 학교, 학원시설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고위험시설 방역활동에 나섰다.

대전시는 2일 국군화생방사 시설내부방역팀이 최근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천동초등학교를 방역하고 이어 충남중학교에서 방역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은 보건소와 방역업체의 1차 방역이 끝난 곳을 대상으로 정밀 2, 3차 방역을 진행해 감염 위험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32사단 용사부대도 동구지역 대형 학원시설 10곳을 대상으로 30명의 장병을 투입해 예방방역활동에 나섰다.

32사단은 지난달 23일부터 대전역, 복합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생활방역을 재개한 상태다.

이번에 추가로 투입하는 화생방사 시설내부방역팀은 고위험시설을 전문적으로 제독하는 임무를 가진 부대로 대구·경북지역에서도 지난 3월부터 활발하게 활동한 바 있다.

시설내부방역팀은 과산화수소 이온발생기, 양압식 공기호흡기 등 특수장비와 전문인력을 투입해 고위험시설 방역활동 지원에 나선다.

1일 이후 군부대와 협력한 방역은 대전역, 복합터미널, 서대전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예방방역과 확진자 동선에 따른 폐쇄시설 등 고위험 시설 방역활동으로 구분해 투 트랙으로 진행한다.

군부대는 이번 방역지원 활동을 위해 예방방역 활동에 30여명, 폐쇄시설 방역에 10여명을 일일단위로 운용한다.

시는 군부대의 방역활동에 필요한 일체의 방역약품과 복장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시는 시민의 단결된 힘으로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32사단 용사부대를 비롯한 지역 내 군부대는 지난 2월 13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80일간 연인원 1만4177명(하루 평균 207명)의 군 인력을 동원해 열화상카메라 운영, 도시철도, 역, 터미널, 동 행정복지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의 생활방역 등에 솔선 참여해왔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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