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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지난 2월부터 해외 공관과 협업해 우리 진단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왔으며, 615건 화상상담을 통해 1억8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성사됐다.
진단·방역물품 온라인 특별관서에는 현재 진단시약·장비, 핵산추출시약·장비 등 진단 의료기기 제품을 비롯해 이동형 엑스레이·CT 장비, 워크스루 부스, 이동형 음압병실 등 총 73개사 101개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에는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이동형 음압기, 약물주입기 등 국내 수급에 여유가 있는 품목으로 대상을 넓혔다.
코트라는 또 오는 10월 ‘바이오헬스코리아(Bio Health Korea)’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국내·외 500개 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온라인 전시 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3D 애니메이션, 가상현실(VR) 기술 등 최첨단 전시 콘텐츠도 전시된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우리 진단·방역 물품의 해외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서비스를 적극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