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금강환경청, 멸종위기종 금개구리 복원 성공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717010010651

글자크기

닫기

이상선 기자

승인 : 2020. 07. 17. 16:3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태안 두웅습지에 3500마리 서식
금개구리
충남 태안 두웅습지에서 발견된 금개구리/사진제공=금강청
금강유역환경청은 충남 태안군 두웅습지에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인 금개구리 복원에 성공해 약 350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태안 두웅습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금개구리는 2009년까지 습지 인근에서 발견됐으나 황소개구리, 가물치 등 상위포식자들이 대규모로 서식하면서 두웅습지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에 따라 금강환경청은 사라진 금개구리를 두웅습지에 복원하기 위해 금개구리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2017년 복원 준비작업을 한 후 인근지역인 당진·태안 등에서 포획한 금개구리를 2018년에 30마리, 지난해에 100마리 두웅습지에 이입해 먹이공급을 하고, 동시에 습지 내의 황소개구리, 가물치 등 천적을 제거해 외부 위협 없이 번식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부터 지난 5월까지 조사된 금개구리 개체 수는 현재 3550마리 정도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금강환경청은 복원된 금개구리 개체군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두웅습지와 습지 인근의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천적 제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금강환경청 관계자는 “금개구리가 두웅습지는 물론 충청권의 다른 습지에서도 개체수가 늘어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