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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K리그 복귀’ FC 서울 입단 전격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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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07. 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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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11년 만에 FC서울로 복귀<YONHAP NO-2137>
기성용 /연합
국내 복귀를 타진하던 기성용(31)이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입단에 전격 합의했다.

서울은 19일 “기성용과 입단 계약 조건에 최종적으로 상호 합의했다”라며 “20일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기성용의 입단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성용은 2006년 FC 서울에서 데뷔한 뒤 2009년까지 4시즌 동안 80경기를 뛰며 이청용과 함께 ‘쌍용’으로 불리며 활약했다. 기성용은 2009년 12월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한 뒤 약 11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기성용은 지난 2월 국내 복귀를 추진하면서 친정팀인 서울과 우선협상을 벌였다. 기성용은 해외 진출 당시 서울과 ‘국내 복귀 시 우선협상을 해야 한다’는 조건과 국내 다른 구단으로 이적 시 약 26억원의 위약금을 내야 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당시 서울과 협상이 결렬된 기성용은 전북 현대 등과도 협의했지만, 위약금을 대신 내줄 구단을 찾지 못하면서 6개월 단기 계약으로 마요르카(스페인)로 떠났다.

스페인 2019-2020 시즌이 종료되며 마요르가와 계약도 마무리한 기성용은 ‘K리그 유턴’을 다시 시도했고, 이번에는 서울 구단과 협상 내용에 합의하면서 국내 팬들과 만나게 됐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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