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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24일 개막…코리안 빅리거 4인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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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07. 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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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BALL-MLB/ <YONHAP NO-1459> (USA TODAY Sports)
류현진 /USA투데이스포츠연합
2020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약 4개월의 공백기를 끊고 24일(한국시간) 막을 올린다.

60경기 초미니 시즌으로 치러지는 올 시즌엔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류현진(33)을 비롯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 등 4인의 코리안 빅리거가 출격한다.

류현진은 25일 오전 7시 40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에 등판한다. 류현진은 올해 토론토에서도 개막전 선발로 낙점받으면서 2년 연속 개막전에 나선다. 류현진은 지난해 LA 다저스에서 처음으로 개막전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2001년 박찬호(당시 다저스)에 이어 18년 만에 개막전 선발승을 따낸 한국인 투수가 됐다.

류현진이 올해 개막전에서도 승리하면 한국인 최초로 2년 연속 개막전 선발승을 거두는 새 역사를 쓴다. 박찬호는 텍사스 이적 첫해인 2002년에도 개막전 선발로 등판했으나 패전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김광현은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김광현은 캠프 기간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와 세인트루이스의 5선발 경쟁을 펼쳤다. 김광현은 스프링캠프 기간에 4경기 8이닝 5피안타 무실점 11탈삼진으로 호투했다. 17일 열린 청백전에서도 5이닝 1피안타 무실점 5탈삼진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마이크 실트 감독은 빅리그 경험이 있는 마르티네스를 5선발로 택했다. 김광현이 불펜에서 호투하고, 기존 선발진에서 이탈자가 나오면 김광현에게도 선발 등판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

올해 텍사스와 계약 마지막 해인 추신수는 수비 훈련까지 소화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추신수는 2018년 전반기 9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3, 18홈런, 54득점 하며 생애 첫 올스타에도 뽑히는 등 전반기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즌 60경기의 단축 시즌이 그에게는 빅리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탬파베이 주전 1루수 자리를 확보한 최지만도 착실하게 시즌을 준비했다. 최지만은 지난해 개인 최다인 빅리그 127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0.261, 19홈런, 63타점을 올렸다. 올해도 최지만은 팀의 핵심 타자로 꼽힌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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