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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음식물쓰레기 무단 투기 용기교체로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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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0. 07. 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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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음식물로 교체하고 주소 표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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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형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의 모습 〉
경기 부천시는 소형 음식물 수거용기 교체를 통해 음식물 무단투기 근절과 음식물 종량제 봉투 사용률 제고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음식물 수거용기 배치로 인해 수거지연 등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용기의 크기를 120리터에서 25리터로 교체하고 용기에 가구별 주소와 빌라명 등을 표시해 무단 투기 행위 감소와 음식물 종량제 봉투 사용률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10개 통의 다가구, 빌라 등 일반주택 상습무단투기 지역을 대상으로 수거용기의 크기를 25리터로 교체한 소형 음식물 수거용기를 시범 배치한 결과, 음식물 종량제봉투 사용률이 44%에서 60%로 16%포인트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시는 설명했다.

소규모 공동주택 빌라에 사는 한 주민은 “음식물 수거 용기가 소형으로 배치돼 수거가 2배 이상 빨라져 냄새로 인한 불편함이 사라졌다”며 “특히 무단투기 행위 근절이 주민 간 불신의 벽이 무너지는 계기로 작용해 빌라 단위의 작은 주민공동체가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권광진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 수거용기 소형화가 쓰레기 저감, 무단투기 근절, 종량제 봉투 사용률 향상 등 1석 3조의 효과를 보이는 만큼, 시 전역을 대상으로 2024년까지 용기 교체사업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주거환경개선과 소규모 공동체 단위의 소통·화합 여건을 만들어나갈 소형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 교체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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