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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은 22일 열린 ‘국제수사’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극중 병수는 권투선수 출신의 시골 형사로, 난생 처음 해외 여행을 떠난 필리핀에서 범죄에 휘말리게 된다”며 “최선을 다하지만 조금 모자라서 남들이 보기엔 답답한 인물”이라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웃기려고 망가지기보다는 너무 진지해서 문제인 캐릭터”라며 “이번 연기를 위해 복싱 훈련은 물론, 물 공포증을 이겨내고 스킨스쿠버 자격증까지 딸 만큼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의 악질 검사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아수라’ ‘강철비’ ‘남산의 부장들’ 등에서 고위 공무원을 주로 연기했던 그는 “연극에선 코믹한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는데, 영화에선 고위 공무원으로 출발해서인지 비슷한 캐릭터의 출연 제의가 자주 들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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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병수의 죽마고우로 사건의 빌미를 제공하는 사기꾼 용배 역의 김상호는 “필리핀의 실제 감옥에서 촬영했는데, 거기 계신 분들이 잘 협조해 주셨다. 그런 데 계시면 사람이 착해질 수밖에 없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7년 개봉작 ‘보통사람’의 김봉한 감독이 시나리오와 연출을 겸한 ‘국제수사’는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