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장맛비로 가뜩이나 꿉꿉한 요즘, 우리 기분을 뽀송뽀송하게 바꿔줄 재미난 이야깃거리 어디 없나 싶으시죠? 아시아투데이 연예기획부가 새로 선보이는 [아투★톡톡]에서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아투★톡톡]은 한 주동안 기자들이 발로 뛰며 쓸어담았지만, 기사로는 미처 녹여내지 못한 연예가 이곳저곳의 소소하면서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한 데 모아 전합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 헤어졌지만 참 묘한 인연이네 = 대기만성 스타일의 남녀 연기자 A와 B가 유명해지기 전 연인 관계였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는데요. 그런데 흥미로운 대목은 교제 사실이 아니라, 둘 다 같은 드라마 PD에 의해 주연급으로 발탁됐다는 겁니다. 이 드라마 PD는 뛰어난 선구안을 앞세워 ‘흙속의 진주’를 잘 골라내기로 유명한데요, A와 B를 자신의 드라마 두 편에 연달아 캐스팅했고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PD가 캐스팅 과정 혹은 나중에라도 이들의 예전 관계를 알게 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는데요, 어쨌든 묘한 인연이긴 합니다. 참고로 A와 B 모두 지금은 다른 상대와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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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왼쪽)와 문채원이 ‘악의 꽃’ 제작발표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제공=tvN
★ 이준기 ‘멘붕’ 오게 한 문채원 =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 제작발표회가 열린 지난 22일, 이날 배우 이준기가 최근 정서와는 어울리지 않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준기는 3년 전 문채원과 함께 했던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를 언급한 뒤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여배우와 사건만 해결해 소모적이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멜로를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때 문채원의 반응이 흥미로웠는데요. 문채원은 “고등학생 때 이준기가 출연한 ‘왕의 남자’를 인상 깊게 봤다”며 간접적으로 이준기와의 거리감을 드러냈죠. 이준기는 당황스러운 웃음으로 ‘멘붕 상태’를 드러냈습니다. 다음 질문에도 충격이 가시지 않은 듯 “‘왕의 남자’ 충격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내가 나이가 너무 많은 것 같이 느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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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강철비2’ 언론시사회에서 울컥해 궁금증을 모은다./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정우성이 울컥해 발언을 잇지 못한 이유 = 정우성이 23일 열린 새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언론시사회에서 울컥한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아냈습니다. 극중 대통령 한경재 역을 연기한 그는 20년 전에도 비슷한 소재의 영화 ‘유령’에 출연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해 언급하던 중 갑자기 말을 멈췄는데요, 알고 보니 ‘강철비2’의 진한 여운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감정을 추스른 정우성은 “영화를 두 번째 봤는데, 감정이 올라와서 머리가 멍한 상태”라고 밝혔는데요. 오는 29일 개봉될 ‘강철비2’가 관객들의 마음까지 울컥하게 만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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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이 ‘반도’의 인터뷰 중 육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제공=NEW
★ 육아는 제일 대단한 일 = 강동원이 영화 ‘반도’로 스크린에 돌아왔는데요. 함께 출연한 아역배우 이예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최강 동안 비주얼의 소유자답지 않게 ‘아빠 미소’를 곁들여 눈길을 잡아챘습니다. 이제는 결혼과 육아가 자연스러운 1981년생으로 올해 마흔이 된 그는 “결혼한 주변 친구들 가운데 인내심이 정말 강한 녀석이 자식에게 화내는 자기 모습에 실망했다는 이유로 술을 마시더라”면서 “아빠가 내게 가능한 일인지, 스스로 묻곤 한다”고 말해 비밀리에 결혼 계획을 세운 건 아닌지 잠시나마 취재진을 긴장시켰습니다.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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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이 요리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밝혔다/제공=NEW
★ 어머니의 요리는 힐링 = 이정현이 연기와 노래에 이어 요리까지 마스터했다는데요. 그녀가 요리를 시작한 이유는 어머니의 영향 덕분이라고 합니다. 요리를 좋아하는 어머니는 주말마다 친척들과 동네 친구분들을 초대해 음식을 나눠먹는데요. 그 모습에 힐링을 받았고, 어머니의 요리를 따라하다 보니 요리의 재미를 알게 됐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정현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KBS1 ‘한국인의 밥상’을 시청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