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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 직무정지… “성추행 파문, 공정 조사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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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20. 07. 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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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 /제공=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이 성추행 등 각종 비위 의혹 감사를 받게 돼 일시적으로 직무가 정지됐다.

27일 FCA코리아에 따르면 “파블로 로쏘 사장의 직무가 일시적으로 정지됐다”며 “공정한 조사를 위해 지난 24일 오후 본사에서 내려진 결정”이라고 했다.

앞서 23일 청와대 국문청원 게시판에는 파블로 로쏘 사장의 기행에 가까운 성추행·폭행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올라왔다. 사내에서 직원들의 뺨을 때리거나 여직원을 희롱하는 발언을 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일삼았다는 내용이다.

청원 작성자는 “지프 한국법인 FCA코리아 대표이사 바를로 로쏘의 성범죄와 폭행, 폭언으로 고통 받는 한국 직원들을 도와달라”면서 “(로쏘 사장이) 남성 직원들과 함께 어느 여직원을 좋아하는지, 어느 여직원과 성관계를 갖고 싶은 지 대답하게 하고 자신도 어느 여직원과 성관계를 하고 싶은지 여러차례 언급했다”고 주장했다.

또 “사무실에서 직원에게 뺨과 머리를 때리고 막대기로 몸을 가격하기도 했다”며 “각종 신체적 정신적 폭행과 모욕을 가하고 입에 담을 수 없는 수준의 폭언과 욕설을 한다”고도 했다.

현재 파블로 로쏘 대표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제 13대 회장을 맡고 있다. 조만간 협회 차원의 제명 조치에 들어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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