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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현대차 부사장, 제네시스사업까지 총괄… 존재감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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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20. 07. 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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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현대차 경영지원본부장 겸 국내사업본부장·제네시스사업부장. /제공 = 현대자동차
장재훈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경영지원본부장·국내사업본부장에 이어 제네시스사업부장까지 겸임하게 됐다. 중책을 잇따라 겸하면서 핵심사업을 총괄, 회사 전면에 나서는 모양새다.

2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날 수시 임원인사를 통해 이용우 제네시스사업부장(부사장)이 이노션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나면서 기존 제네시스사업부 업무를 장 부사장이 겸직하게 됐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그룹 총괄로 올라선 후 단행한 2018년 12월 인사에서 장 부사장은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이후 현대차그룹이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여러 업무혁신 활동을 진두지휘했다. 자율복장제도와 직급체계 개편 등에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복장 자율화 첫날 직원들과 가진 타운홀 미팅을 주재하며 “현대차의 많은 변화를 이뤄내려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말 국내사업본부장까지 겸하면서 국내 제네시스 GV80과 G80 등 여러 주요 신차 출시에 맞춰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요 전략을 세워왔다. 현재 GV80 디젤모델은 엔진떨림 현상을 잡기 위해 출고 정지 상태에 있어 해결해야 할 과제다.

정 부회장과 고려대 동문인 장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미국 보스턴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따냈다. 현대차내에서 HR사업부장, 고객가치담당 등을 거쳤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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