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짝사랑 하는 거 맞죠?” = 정우성과 이정재는 연예계 소문난 절친인데요. 두 사람이 ‘태양은 없다’ 이후 20년만에 한 작품에서 재회할 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정재가 정우성에게 새 영화 ‘헌트’의 출연을 제안했는데요, 이 작품은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으로 출연까지 겸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정우성이 출연 여부에 대해 아직도 확답을 주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이정재는 “4년동안 꾸준히 (정우성에게) 출연 제안을 해 왔는데 워낙 신중한 성격탓인지 받아주질 않는다”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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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에 체류중인 황정민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언론 시사회에서 화상 연결로 현지에서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제공=연합뉴스
★ 유부남은 해외 나들이를 좋아해 = 새 영화 ‘교섭’의 촬영차 요르단에 체류중인 황정민이 지난달 28일 열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언론시사회에 직접 참석하는 대신, 화상 연결로 현지에서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오랜만에 만난 이정재에게 “브라더!”라며 큰소리로 부르는가 하면, “아시겠지만 결혼하신 분들은 (가족과 떨어져) 해외 나가는 거 좋아하신다. 저도 되게 좋았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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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사생활 질문을 ‘칼차단’해 웃음을 줬다./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사생활 질문은 칼차단! = 그런가 하면 정우성은 인터뷰에서 사생활 관련 질문에 대해선 짧게 답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강철비2: 정상회담’의 홍보를 위해 만난 자리에서도 여전했습니다. 극중 염정아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 정우성은 “그런 평범한 가정을 꿈꾸진 않느냐”는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안 꾼다”라고 재빠르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그런 꿈을 왜 꾸냐. 안 꾼다”며 다시 한번 단호한 어조로 추가 질문을 원천 봉쇄해 폭소를 이어갔습니다.
[포토] 박수인, 골프장 해명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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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수인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63스퀘어에서‘골프장 갑질’ 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김현우 기자
★ “아버지 생각에 눈물이…” = ‘골프장 갑질 배우’로 알려져 곤혹을 치룬 박수인이 기자회견을 열고 억울함을 호소했는데요. 이날 박수인은 아버지 이야기를 하며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박수인은 “‘진실은 그 어떤 무기보다 강하다’는 아버지의 말씀을 항상 신념으로 여긴다”라고 이야기하던 중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이어 “아버지가 투병 중인데 저의 당당한 모습을 보고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았으면 좋겠다”며 눈물의 이유를 덧붙였는데요. 빨리 억울함을 벗고 아버지의 건강도 되찾았으면 하네요.
★ 아이돌 시장, 급매물이 쏟아지고 있다는데… =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아이돌 시장도 얼어붙었습니다. 특히 아시아 전역을 목표로 한 다국적 아이돌 그룹일수록 하늘길 자체가 막히면서 해외 행사 취소 등으로 수익 창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요즘 ‘급매물’로 나온 아이돌 그룹들이 부쩍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 중 몇 년전 야심차게 출발했던 걸그룹 A도 모(母) 기업이 바뀌고 다른 회사에 팔릴 신세가 됐는데요.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투입된 금액만 무려 30~40억원에 이른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A를 ‘퍼 올까’(인수한다는 뜻의 가요계 은어) 했던 회사들이 깜짝 놀라 모두 발을 뺐다고 합니다. 이들을 ‘급매물’로 내놓은 모 기업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쓴 돈의 절반이라도 건질 수 있다면 어디든 보내겠다”며 “위기는 곧 기회라지만, 요즘같아선 아이돌 그룹은 도시락 싸 들고 다니며 결성을 말리고 싶다”고 털어놓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