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천시의회에 따르면 전체 28석 중 19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은 의장후보 경선에 강병일(부천 바 3선)·박병권(부천다, 2선)·최성운 의원(부천 바, 2선) 등 3명이 출마했다.
그러나 민주당 내부적으로 의장 후보자 지지의원들 간에 갈등이 확산되면서 경선일정도 잡지 못하는 등 내홍이 지속되고 있다.
부천시의회는 민주당 19명, 미래통합당 8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있어 민주당 후보자가 의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통합당은 “시민의 대표인 부천시의회 의장이 절도사건으로 중도에 사임한 데 대해 민주당 의원들도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며 “민주당이 부천시민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후임 의장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동현 전 의장은 지난달 16일 절도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의장직을 사퇴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의원총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 후보를 경선으로 뽑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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