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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장림 표면처리단지 친환경 산업단지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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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0. 08. 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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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림 표면처리단지 조감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19일 산업통상자원부 뿌리산업 선도단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하구 부산장림 표면처리 선도단지 조성사업을 착공한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표면처리’는 대표적인 뿌리산업으로 기계,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의 근간이 됐으나 열악한 환경, 고령화로 인한 생산인력 부족, 노후화된 환경시설 등으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고 기업 지원시설이 없어 노후 산업으로 이미지가 고착돼 왔다.

이에 시는 기존 표면처리단지를 친환경과 문화가 공존하는 단지로 변화시켜 청년층의 취업기피, 입지애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총 180억원(국비 50억원, 시비 20억원, 민간 110억원)을 투입하며 ‘청년친화형 친환경 선도 표면처리단지’ 조성을 위해 △공동폐수처리장 친환경화 △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 구축 △문화시설 설치 △공동 물류창고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표면처리는 자동차 부품 등 금속재료 표면상에 이종 재질을 전기적, 물리적, 화학적 처리방법 등을 통해 보호 표면을 생성시키는 작업이다.

또 부산장림표면처리조합은 현 조합 부지를 활용해 아파트형 공장을 조성하고 스마트 공장구축 및 표면처리기술 고도화 지원 등 친환경 표면처리 특화 단지로 변모를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장림표면처리단지는 친환경 생태공간 및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친환경 표면처리의 대표적인 선도단지 모델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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