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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세븐일레븐·이마트24, 아동학대 방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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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0. 08. 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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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아동학대 긴급신고 시스템_2
편의점 업계가 경찰청과 함께 아동학대를 막기 위한 ‘아동 안전 플랫폼’의 역할을 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아동실종 예방 시스템 ‘아이CU’에 아동학대 긴급 신고 기능을 추가하고 전국 10만 명에 이르는 CU 가맹점주 및 스태프들과 함께 전방위적인 아동안전망을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점포 근무자가 보다 빠르고 객관적으로 아동학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경찰청과 함께 아동학대 체크리스트도 마련했다.

아동학대 체크리스트는 ‘보호자에게 언어·신체·정서적 위협을 당하는 것 같다’ ‘미심쩍은 멍이나 상처가 발견되거나 영양실조가 의심된다’ ‘계절에 맞지 않는 옷, 청결하지 못한 외모가 눈에 띈다’ 등 5가지 문항으로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될 시 근무자는 주저없이 신고하면 된다.

세븐일레븐은 주요 PB상품 10여종에 아동학대 예방 문구를 넣어 구매자가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고 신고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 세븐일레븐은 아동학대 예방 문구를 넣은 PB상품 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점포 포스 객면 화면에 아동학대 신고 및 예방 관련 안내문도 상시 게재하며, 점포 출입문에도 아동학대 신고 포스터를 부착한다.

이마트24는 아동 학대 신고 포스터를 전국 매장 출입구에 부착하고, 카운터 옆 계산대 모니터를 통해 캠페인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노출시킨다. 디지털 사이니지가 설치된 750여곳 매장의 경우 포스터 화면이 하루 총 100회 이상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학대 피해 아동 발견 시 아동을 임시로 보호하고, 관할 경찰서에 즉시 알리는 아동 안전 지킴이 집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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