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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시설관리공단, ‘사막여우’ 자연증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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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20. 08. 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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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끼노래동산 작은동물원서 기존개체와 합사 성공
이달 중순 수컷 1마리 태어나…환경부 인증도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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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시설관리공단 산토끼노래동산 작은동물원에서 8월 태어난 사막여우 새끼 모습. /제공=창녕군시설관리공단
경남 창녕군이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사막여우’ 자연포유증식에 성공했다.

27일 창녕군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 산토끼노래동산 작은동물원에서 태어난 ‘사막여우’ 수컷 1마리를 자연증식과 자연포유를 위해 기존 개체와 합사했다. 이곳에는 새끼를 포함해 현재 사막여우 7마리가 함께 서식하고 있다.

이후 산토끼노래동산 사육사들은 별도의 사육장에서 2교대로 어미와 새끼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4개월간의 보살핌 끝에 이달 중순께 자연포유증식에 성공해 환경부로부터 국제적 멸종 위기종 인공증식 증명서를 발급 받았다.

사막여우는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와 어린이 애니메이션인 ‘뽀로로’의 친구인 ‘에디’ 캐릭터로 어린이들에게는 친숙한 동물이지만 국제적멸종위기종2급(CITES2)에 속한 동물이다.

권영규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 3월 동물사육·진료·교육·종보존 분야 발전을 위해 청주랜드 사업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향후에도 종보존 및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방면에 위치한 산토끼노래동산은 고(故) 이일래 선생(1903~1979)이 이방초등학교에 재직하면서 작사·작곡한 국민동요 ‘산토끼(1928)’의 발상지에 조성해 2013년 11월 개장 이후 작은 동물원, 레일 썰매장 등 추가적인 즐길거리 및 볼거리를 제공하는 창녕군의 관광명소다.

특히 산토끼노래동산의 작은동물원은 현재 총 13종 130여마리의 동물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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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시설관리공단 산토끼노래동산 작은동물원에서 자연증식을 통해 합사에 성공한 사막여우들이 쉬고 있는 모습. /제공=창녕군시설관리공단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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