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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변화와 혁신으로 ‘글로벌 TOP5 화학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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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0. 08. 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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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오창 전기차배터리 생산라인 현장/제공 = LG화학
LG화학은 영국 글로벌 브랜드 평가 전문 컨설팅업체 ‘브랜드파이낸스’가 발표한 ‘2020년 화학기업 25’보고서에서 처음으로 브랜드 가치 4조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화학업계 불황 속에서 대부분의 글로벌 화학기업들의 브랜드 가치가 하락했지만, LG화학은 작년 대비 오히려 가치가 상승하며 2년 연속 브랜드 가치 순위 4위를 차지했다.

LG화학은 국내를 대표하는 화학 기업으로 2024년에는 현재 매출 약 30조원의 2배에 달하는 매출 59조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률 두 자릿수를 돌파해 ‘글로벌 톱5 화학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를 ‘실행의 해(The Year of Execution)’로 선포하고 △시장과 고객 중심의 포트폴리오 강화 △성과 중심의 R&D 혁신 △자산 효율성 및 업무혁신 표준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강화 △글로벌 화학기업에 걸맞은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다.

석유화학부문은 기술 차별화 사업 중심으로 근본적인 제품 구조를 고도화하는 한편 지역별 해외 파트너쉽 등을 강화해 동북아 지역을 넘어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기술 차별화 제품 확대 및 기초원료 내재화를 위해 총 2조 6000억원을 투자해 여수 NCC(Naphtha Cracking Center) 및 고부가 PO(폴리올레핀)를 각 80만톤 증설하고 2021년 하반기 내 양산할 계획이다.

자동차전지 사업에서 3세대 전기차(500km 이상) 중심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적극 공략해 확실한 1위를 수성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말까지 배터리 생산 능력은 고성능 순수 전기차 기준 170만대(100GWh)로 확대할 계획이다.

LG화학은 또 지난해 12월 미국 1위 자동차 업체인 GM(General Motors)과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합작법인을 통해 단계적으로 총 2조 7000억원을 투자해 30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ESS전지는 차별화된 성능과 원가경쟁력을 겸비한 시장선도 제품 개발 및 확대에 집중하고, 소형전지는 최신 스마트기기에 최적화된 혁신제품과 신시장 중심의 사업 확대로 사업구조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첨단소재부문은 자동차 관련 고강도 경량화 소재 사업을 확대하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및 배터리 소재의 개발역량 강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생명과학부문은 ‘당뇨 및 연계질환’과 ‘면역·항암’ 분야를 신약 타겟 질환으로 선정하고 연구 개발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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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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