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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톡톡] 흥분한 방탄소년단 “솥뚜껑 아니 자라…죄송합니다”…황정음, 일과 사랑 모두 만족한다면서 웬 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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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0. 09. 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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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방탄소년단 RM이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 소감을 전하기 전 카메라 앞에 섰다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방탄소년단 “너무 좋아서 정신 없네요” = 방탄소년단이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이들은 빌보드의 발표 다음 날인 지난 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평소 어려운 질문에도 막힘 없이 대답해내는 언변술사이자 리더인 RM이 벅찬 감정을 추스리지 못했는지 귀여운 말실수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RM은 빌보드 차트를 보고 놀란 마음을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속담에 빗대려 했는데, “솥뚜껑…그… 자라…”라며 말을 더듬었습니다. 또 심지어 그 상황에 어울리는 속담도 아니었는데, RM도 이를 눈치챈 듯 “적절한 속담은 아니었네요”라며 웃어 보였습니다. 그만큼 멤버들이 흥분 상태였다는 걸 보여준 해프닝이었습니다.

★ 임진모 음악평론가, “빌보드 ‘핫 100’ 1위가 얼마나 대단하냐면요…” = 방탄소년단의 역사적인 쾌거과 관련해, 임진모 음악평론가가 비틀즈 존 레넌과 엘튼 존의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대중적 성공에는 전혀 관심 없을 것같았던 천하의 레넌도 솔로 독립 이후 한 번도 이뤄본 적 없는 빌보드 ‘핫 100’ 1위 등극을 누구보다 갈망했다는데요. 1974년 ‘Whatever Gets Through The Night(왓에버 겟츠 스루 더 나잇)’을 발매 직전 미리 들은 ‘절친’ 엘튼 존이 “빌보드 ‘핫 100’ 1위가 될 것”이라고 장담하자, 레넌은 “네 말대로 되면 좋겠지만 어려울거야”라면서도 “만약 1위에 오르면 네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갈게”라고 약속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노래는 엘튼 존의 말대로 1위에 올랐고, 솔로곡으로 처음 영광을 맛본 레넌은 감격에 겨워 그해 11월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엘튼 존 콘서트에 게스트로 힘을 보탰다고 하네요. 임 평론가는 “음악 소비 경로가 다양해지고, 무엇보다 팝 음악을 예전만큼 안 듣게 되면서 빌보드 ‘핫 100’ 1위의 의미를 다소 낮춰보는 경향이 생겨났다”며 “그러나 여전히 빌보드 ‘핫 100’ 차트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음악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1위 등극을 ‘쾌거’로 봐도 좋은 이유”라고 강조했습니다.

황정음
황정음이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를 통해 30대의 일과 사랑의 대한 생각을 전했다/제공=씨제스
★ 황정음 “30대의 일과 사랑의 만족도는…” = 황정음이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종영 직후 파경 소식을 전해 대중을 놀라게 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황정음은 종영한 다음 날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해 작품에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했다고 합니다. 앞서 그는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30대의 일과 사랑의 만족도에 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모았는데요. 작품을 할 때마다 자신의 SNS에 사진들을 남겼는데 볼 때마다 당시 즐겁게 연기했던 생각과 초심이 떠올라 기분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좋은 작품·사람들을 만나 연기하고 매일 감사한 마음이 드는 걸 보면 일과 사랑 모두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이같은 답을 내놓기 3개월전 배우자와 함께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또 발언 직후 이혼 수속 돌입을 밝힌 걸 보면 참 사람 일은 알 수 없는 듯 합니다.

러블리즈
러블리즈 진이 숙소 생활을 청산했다고 밝혔다/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 “독립했지만 안타깝게도(?) 가족들과 살아요” = 러블리즈가 최근 신곡 ‘오블리디아테’로 1년4개월만의 복귀를 알렸습니다. 컴백을 알리는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숙소 생활을 청산하고 각자의 보금자리에서 지낸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이들 가운데 진은 “독립하니 좋은가?”란 MC의 질문에 “안타깝게도(?) 가족들과 살고 있다”라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는데요. 속마음을 들켜버린 탓인지 당황한 진은 재빨리 “아니, 가족들과 좋게 지내고 있다”라고 수습해 더 큰 웃음바다를 만들었습니다.

씨엘씨
씨엘씨의 멤버 손(왼쪽부터)·오승희·장승연이 개인 유튜브를 개설했다/김현우 기자
★ “유튜버 새싹이에요” = 씨엘씨(CLC) 멤버 손과 오승희 그리고 장승연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하네요. 1년만에 컴백한 씨엘씨는 신곡을 공개하는 쇼케이스에서 근황을 묻는 질문에 공백기 동안 해보지 못한 일들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답했습니다. 세 멤버는 직접 촬영하고 편집하는 등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이 쏠쏠한 재미를 준다고 빍혔는데요. 아직은 유튜버 새싹이지만 ‘골드버튼’을 획득할 날을 기다린다고 귀띔했습니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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