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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 시대의 첫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테넷’, 글로벌 흥행 수입 1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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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0. 09. 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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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영화 ‘테넷’이 전 세계적으로 1억 달러를 벌어들였다./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펜데믹 시대의 첫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테넷’이 지구촌 흥행 수입 1억 달러를 돌파했다. 한국에선 전국 관객 100만 고지를 넘어섰다.

7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테넷’은 전 세계에서 1억4620만달러(약 1739억원)를 벌어들이며,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순위 7위에 자리잡은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에게 ‘다크 나이트’ 시리즈와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으로 익숙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연출하고 무려 2억 달러(약 24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테넷’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한국과 유럽,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지난달 26~27일 먼저 개봉됐다. 안방인 미국과 세계에서 가장 큰 영화 시장인 중국에선 지난 3~4일 공개됐다.

미국 연예 산업 매체 버라이어티지는 “상영 첫 주말 2000만 달러(약 238억원)를 쓸어담은 중국에서의 흥행 성공 덕분”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국내에서 ‘테넷’은 6일까지 누적관객 105만9805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했다. 나문희·이희준 주연의 휴먼 코미디 ‘오! 문희’는 개봉일인 2일부터 닷새 동안 13만4928명을 불러모았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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