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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 “시의장실 가구·관용차 교체 부적절”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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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0. 09. 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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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마크 컬러
부산시의회 마크
신혜정 국민의힘 부산시당 부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최근 신상해 부산시의장이 취임하자마자 예산 900여만원을 들여 내구연한이 6년이나 남은 의장실 가구를 교체하고 1억원이 넘는 관용차량 교체도 추진 중”이라며 “이는 매우 부적절한 행보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신혜정 부대변인은 “특히 640만원이나 들여 2년밖에 안된 탁자와 소파를 교체한 이유가 전임 의장이 쓰던 가구가 불편하다는 이유였다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존 에쿠스 차량과 동급인 1억원 상당의 대형 승용차 구입이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부산시의 행정부를 견제·감독해야 할 의회 수장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행보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신 부대변인은 “이러한 행태는 하나를 보면 열 가지를 알 수 있다”며 “신상해 의장은 가구와 차량을 교체하기에 앞서 지금 자영업자를 비롯한 부산시민들이 얼마나 고통 받고 있는지 헤아리는 일에 더 충실하고 그 해결책 마련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이라”고 촉구했다.

또 “특권의식 내려놓기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부산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이런 일이 더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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