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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화장시설 선정지역 반대 여주주민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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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0. 09. 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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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 "문제점 충분히 보완하도록 고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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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부발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천시립 화장시설 사업 주민간담회에서 이천시 관계자가 선정지역인 여주시 수정리 주민들에게 화장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제공=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최근 여주시 부발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천시립 화장시설 사업 선정지역인 수정리 산11-1일원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반대의견을 경청하고 공감하기 위한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주민면담에는 부발읍 화장시설 반대비상대책위원회와 인근에서 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토지주들이, 이천시측은 엄태준 시장을 비롯해 조정철 이천시 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장, 이완우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부발읍 화장시설 반대위는 “화장시설은 이천에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부발읍 수정리에 생기는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주변 지형이 산으로 돼 있는 곳에 화장시설을 만드는 게 더 현명하지 않은가”라며 다소 격양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엄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나눈 것들에 대해 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회에서 추후 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정철 이천시 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장은 “이날 나온 얘기를 충분히 보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며 “주변에 피해가 있는 부분이 있다면 법적인 허용 범위내에서 행정적으로 보상이 될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의견을 수렴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시립 화장시설은 당초 화장시설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해 광역화된 공원화 시설을 기본으로 하는 여러 체육시설 및 여가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이천시민 모두가 부족한 여가시설을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친환경 시설로 건립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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