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판매업 등 점검 강화·구상권 청구
한강공원 추가 통제여부, 서울시가 결정
수도권의 일반음식점과 제과점 등은 그동안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했는데 앞으로는 150㎡ 이상 일반음식점 등은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부 작성, 2m간격 유지 등의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운영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 학원과 스터디카페, 실내체육시설도 이같은 방역 수칙을 의무화시키면서 운영을 허용했다.
교회의 비대면 예배 관련해선 정부과 교회가 논의해 결정할 방침이다. 최근 산발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방문판매업과 설명회 등에선 점검을 강화하고 조사에 협조적이지 않을 경우 구상권 청구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등 엄중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견을 수렴한 결과 거리두기를 완화하면서도 정밀하게 관리하는 방역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서민층의 생업과 직결되는 시설 운영은 허용하되 핵심적인 방역수칙은 의무화하고 병원이나 요양병원 등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위험시설에 대해선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강공원에 대한 거리두기 조치는 서울시에서 결정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8일부터 한강공원 이용객이 많이 몰리는 반포 한강공원 피크닉장 상류, 하류,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 뚝섬 한강공원 등에 대해선 통제를 해왔다. 오후 9시부터는 한강공원 카페와 편의점 등이 제한되고 있다.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한강공원에 대해서는 현재 서울시가 조치를 해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서울시가 어떤 결정을 할지가 더 중요한 문제”라며 “다만,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고 사람들이 너무 밀집함에 따라 서울시가 조치를 했던 부분인지라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가 어느 정도 해소됐는지가 아마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1명으로 지역발생이 99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8.15 광화문 서울 도심집회 관련해선 12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577명으로 집계 됐으며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 접촉자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다.
수도권 산악모임 카페 관련해선 3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38명으로 늘었으며 경기 부천시 TR이노베이션 관련해선 총 14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 대전 건강식품설명회 관련해선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5명이다. 부산 연제구 오피스텔(부동산 경매)관련 역학조사 결과 울산 현대중공업 및 기획부동산 모임 관련 사례와 연관성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40명으로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