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황고운 KB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은 3월 연중 저점 대비 16% 상승한 수준에 그치면서 코스피 상승률의 4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먀 “D램가격 하락과 미국 화웨이 제재 등의 악재를 선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D램 가격 하락의 핵심인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서버 D램 재고는 4분기에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이고, SK하이닉스는 화웨이 제재 후 신규고객 확보로 매출 감소 상쇄와 고객 기반 체질개선이 예상된다”며 “악재에 둔감하고 호재에 민감한 주가 영역에 진입해 이미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업황이 정상화되면서 주가도 상승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두 연구원은 “9월 현재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서버 D램 재고는 6~8주로 정상 대비 놓은 수준이지만 SK하이닉스 D램 재고는 2~3주로 예상된다”며 “내년 1분기부터 재고는 정상 수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돼 가격도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금일(9월 15일) 부터 미 상무부의 화웨이 추가 제재 조치(반도체 수출 승인)가 발효돼 시장 점유율도 축소될 전망이지만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는 5G폰을 중심으로 한 점유율 확대 경쟁이 예상된다”며 “애플, 오보, 비보, 샤오미 등으로 공급 점유율을 확대해 화웨이 매출 감소분을 상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